> 기획/연재 | 김재식 국장의 시사평론
이 시대에 가장 핫한 정치인 이재명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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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호] 승인 2020.08.16  2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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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식 국장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뭇 인구에 회자 되는 것은 그의 정치 이력도 한몫하고 있겠지만, ×구멍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살림 때문에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14세 소년이 안동 오지마을에서 아버지 손에 이끌려 경기도 성남으로 이주한 후 마을 형의 이름을 빌려 소년공을 시작으로 정규 교과 이수는 꿈도 못 꾸어보고 검정고시를 거쳐 장학금을 주는 oo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한다.

대학 시절에는 사법고시 합격을 목표로 공부에만 전념하다 4학년 무렵, 권력이 무법을 부르는 무서운 현실을 보고 시위에 참여하게 되는데 1986년 사법 고시에 합격한 이재명은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억울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소년공 시절에 수없이 사회약자로서 시달리며 경험한 사회 부조리를 일소하기 위해 그는 전문 지식을 갖춘 인권 변호사가 되어 약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연수원 성적이 나쁘지도 않았고 가족들의 경제적 문제라는 고민도 상당했지만. 현직 임용만을 원하는 같은 사법연수원 기수들의 눈총을 받아가면서도 신념대로 살겠다는 굳은 결심이 오늘의 이재명이 있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는 점도 초록은 동색 같은 정치인들과 달리 囊中之錐(낭중지추) 즉,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발군의 정치적 결단력을 실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 일원에 산재해 있는 산자 수려한 계곡은 해방이 후 수십 년 동안 불법 점용 건축물과 불법 음식점 영업도 부족하여 피서객들에게 나라 땅을 제 것 인양 터무니없는 자릿세로 사욕 채우기에 난장판이었고 원성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2018년 7월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이 경기도 지사에 취임한 이후 수십 년 동안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불법 온상을 일거에 청소한 것은 오로지 국민만 보고 법치를 올바로 세우겠다는 결기 아니고서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재명의 일거수일투족에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전염 진원지로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게 했던 이단 신천지교회(이만희 교주)에 대해서도 강력한 현장 행정지휘 그리고 불법 사금융 철퇴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을 토막 나게 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경기도가 룰 모델이 되겠다는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아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앞으로 경기도는 공익 목적의 기본주택(무주택 중산층과 서민용 미분양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외에 일반분양 목적의 택지개발은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도심 재정비를 포함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에 힘쓸 것’에서 보듯 부동산 투기 세력들의 기득권 저항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동시에 단 1%의 부동산 투기도 허용 안 되는 촘촘하고 세밀한 부동산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1가구 2주택에 해당하는 경기도 고위 공직자들이 오는 연말까지 정리하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선전포고도 부동산 맛에 썩어빠진 정치권에 대해서도 강한 각성제가 될지도 주목받고 있다.

‘난세는 영웅을 부른다’ 라는 말이 있다. 민주주의가 독재 권력에 의해 백척간두에 처했을 때 학생민주화운동은 시대의 英雄(영웅)이었다.

시간이 지나 시민들의 손에 들린 촛불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또 다른 영웅이라 할 수 있는데 OECD 국가 중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 없는 문재인 정부하의 국가 정의는 불성립이라 할 수 있고, 1980년대의 영웅이었던 학생민주화운동권 세력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지금의 정부에서 그리고 개헌만 제외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국회를 장악한 집권 여당이 대한민국의 전 부동산이 투기대상이 되고 있는데도 관련 입법을 통한 강력한 통제수단을 게을리 하고 있다면 그 영웅들은 철지난 관료세력의 변질이라 할 수 있기에 정치인 이재명의 단호한 정책 결정과 실행력에 국민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불치하문 아니겠는가.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 이재명 도지사에게 하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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