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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투입' 나주 읍성권 개발사업 가속도 붙었다2023년까지 역사·문화·생태·시설 개발사업 28건 완료 예정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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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호] 승인 2020.08.16  22: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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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서성문 우측을 따라 성벽 247.4m가 완벽한 복원은 아니지만 옛 모습을 되찾았다. (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총 사업비 2500억원 대 '읍성권 개발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나주시는 천년 고도 목사(牧使)고을 중심지의 역사적 정체성을 극대화 할 28개 분야의 읍성권 개발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끝마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호 균형과 조화에 중점을 둔 통합적 관점의 '읍성권 마스터플랜'에 기반해 각종 개발사업과 공공사업 부분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나주읍성의 산재한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하나로 엮어 '추억을 담아가는 박물관도시 나주 목사고을'을 비전으로 도심권 도보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게 목표다.

일상 생활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다양한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점적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현존하는 자원을 동선에 따라 시나브로 연계시킴으로써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

이를 위해 나주시 역사관광과·문화예술과·도시과 등 13개 부서가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들 부서는 원도심 청년 창업거리 조성, 나주 문화도시 조성, 나주목 향청 복원, 나주시 배전선로 지중화, 나주읍성·죽림동 도시재생, 남산 시민의 숲 조성,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중앙로 포장공사 등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전통한옥마을·금성산 국립숲체원 기반시설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월 현재 '중앙로(신동아약국~중앙로사거리 구간)포장 공사'와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금남점 개장' 등 2건의 사업이 완료됐다. 

'나주읍성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서성벽 특별관리구역 조성', '서성문~나주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읍성권 전통한옥마을 경관정비사업' 등은 연내 마무리 짓게 된다.

박봉순 나주부시장은 "읍성권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도보관광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주민들은 일상에서 변화된 환경을 체감하고, 관광객은 체류 시간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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