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양진, 이하 가족센터)는 지난 5일 신현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이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센터)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수산식품산업 수출 진흥에도 적극 협조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aT센터가 나주에 정착하면서부터 두 기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aT센터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들을 가족센터와 함께 시작하며, 2014년부터 3년간 취약 다문화가족 생필품 지원, 2015년 나주지역 네팔 지진피해 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 지원, 2017년 나주 배를 활용한 요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후원했고 가족센터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 협력·운영을 한데 대한 성과이다.

특히, 2020년에는 aT센터 해외 수출 부서 직원들의 글로벌 언어 및 문화 교육 등을 ‘이주여성 전문강사 활동’을 통해 함께 하고 있다.

이 같은 양 기관의 각각의 전문성에 기반을 둔 활발한 파트너십은 나주시에 ‘사회 공헌과 연계 협력사업’의 새 역사를 써가며 다양한 가족, 다양한 문화, 다양한 언어에 대한 편견의 벽을 넘어서는 상생 협력의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