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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그린뉴딜산업과 인공지능의 역할
이재창  |  jclee16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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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호] 승인 2020.08.02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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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창 전 고구려대교수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함으로써 국가간 장막이 형성되어 사람의 자유로운 왕래와 무역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세계 경제는 대공항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가 -3%,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을 ?1.2% 후퇴할 것이란 예측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여부에 따라서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 소득과 소비 감소로 이어져 대량실업이라는 악순환의 구조가 형성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획기적인 경제촉진책을 펼치기로 하였다.

정부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은 방향성과 속도라는 관점에 따라 한국판 뉴딜정책을 펼치기로 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지난 7월 3일 3차 추경을 단행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한국판 뉴딜정책을 국민에게 설명하였다.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경제 사회변화로 데이터, 관계망과 인공지능이 어우러진 디지털 중심의 똑똑한 나라, 탄소중립을 통한 그린선도국가, 그리고 고용사회안전망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한 더 보호받고 더 따듯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이를 위하여 10대 과제를 채택하였는데 디지털 뉴딜분야 3개 과제 데이터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의료인프라, 디지털그린융복합 분야 4개 과제 그린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산단, 그린뉴딜분야 3개과제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였다.

정부는 이를 위하여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191만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우리 지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는 그린에너지 분야로 태양광, 풍력, 신재생에너지분야에 2,71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공공주도 대규모해상풍력단지개발,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밍 친환경교통실증연구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한국형 뉴딜사업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 인공지능(AI)이다. 2016년 이세돌과 인공지능 기사 알파고와의 바둑대국에서 대부분 세계인은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길 것으로 예측했지만 1승 4패로 패함으로써 이 예측은 빗나가고 말았다.

2017년 이세돌과 대국 이후 알파고는 중국바둑 일인자 커제와 1년 만에 다시 대결을 펼쳐 3국을 전승으로 이끌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능가했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유엔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옥스퍼드와 예일대학교 조사팀이 인공지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설문 조사에 따르면 45년 안에 인공지능이 모든 능력에서 인간을 앞지를 확률이 50%며 120년 안에 인간의 모든 직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라고 예측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시대는 기계는 단지 사람이 작동하는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공지능은 급속도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그 끝이 어디일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 산업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공지능에 에너지산업분야로는 크게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그리드로 지금까지는 한전이 전력을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쌍방향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또한, 인공지능에 의한 발전설비의 시설과 소비의 예측은 생산은 극대화하고 소비는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탄소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벌써 국제에너지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10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제너럴일렉트릭은 풍력발전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결과 20%의 생산증대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문재인정부가 코로나경제를 극복하기위한 방안으로 설정한 디지털그뉴딜과 그린뉴딜은 적절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정책설정에 더해서 신속한 추경편성과 국민에게 보고한 것은 더욱칭찬을 받을 일이다.

이러한 정부의 발빠른 대처에 대해서 우리시도 신속한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나주시가 에너지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터에 그린뉴딜은 가뭄에 소나기를 만난 격이다.

나주시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에너지와 관련한 인공지능의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이 분야를 선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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