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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설 자회사 3곳 나주에 둥지…전문영역 사업화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에 맞춰 신설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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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호] 승인 2020.08.02  1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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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가 6개사에서 9개사로 늘어난 가운데 신설 자회사 3개사 모두 나주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규모와 담당 영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전력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전환 정책에 맞춰 지난해 검침·시설경비·상담서비스(콜센터) 등 3개 부문 자회사를 신설했다.

이들 자회사는 모두 한전이 100% 출자해 설립한 가운데 모회사를 따라 나주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있다.

가장 먼저 설립된 자회사는 한전의 검침업무를 담당하는 파트너사로 출발한 한전MCS㈜이다.

지난해 3월25일 자본금 9억5000만원을 들여 법인을 설립한 후 5월부터 검침·송달· 단전 등 영업현장 업무 전 과정에 걸쳐 검침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주 본사를 비롯해 전국 15개 지역에 115개 지점을 두고 있고, 전체 인원은 2645명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293억9346만원이다.

한전MCS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검침사업의 시스템화를 선도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뒤이어 설립된 한전FMS㈜는 한전 본사를 포함해 전국 지사와 변전소 등 250여개 사업장의 시설경비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3월 자본금 5억원을 들여 법인을 설립한 후 과거 사업장 별로 개별 용역계약을 통해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1270여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나주 본사 아래 서울, 경기·강원, 충청, 호남·제주, 영남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76억2654만원을 기록했다.

한전FMS는 담당 사업장 별로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경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변전소 등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경비·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

신설 자회사 중 세 번째로 출범한 곳은 한전의 고객 상담업무를 전담하는 한전CSC㈜이다.

지난해 12월5일 자본금 8억원을 들여 법인을 설립한 후 올해 1월1일부터 '콜센터' 상담업무를 시작했다.
한전CSC는 한전의 전기 상담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365일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주 본사 아래 전국적으로 15개 지사 196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근무 인원은 926명이다.

한전CSC는 모기업 한전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담운영체계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상담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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