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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환경영향조사 결과 채택…“모든 항목 법적 기준 준수”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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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호] 승인 2020.07.19  15: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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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66개 항목 모두 환경기준 준수
범대위…“법률적인 기준치에 불과해”

   
▲ 나주 SRF민관거버너스회의가 7월 9일 18차 회의를 열고 환경영향조사결과를 보고받았다. 사진은 영향조사결과 요약문 발표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거버넌스위원회가 7월 9일 전남도청에서 18차 회의를 열어 환경영향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채택하였다.

이날 송재준 환경영향조사전문위원은 “환경 영향 조사결과 대기오염 등 6개 분야 66개 항목 모두 법적 기준을 준수하였으며, 특히 주변 지역에서 측정한 일반 및 유해대기오염 물질 전 항목이 환경기준을 모두 준수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기관인 연세대학교 서용칠 환경공학부 교수에게 자문한 결과, 열병합발전시설의 운영이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환경영향에 대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대기 오염물질, 악취, 소음 및 진동, 수질, SRF의 품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또한, 시험가동과 본가동 기간 최대 15명의 시민감시단이 참여하여 시료 채취와 대기, 악취, 소음 등 6개 분야의 현장 측정을 참관하고 환경조사 일련의 과정을 직접 확인하였다.

 이번 환경영향조사는 2019년 9월 26일 체결한 기본합의서를 근거로 시민 참여형으로 실시하였으며 SRF의 환경적 특성과 이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여 신뢰성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결과는 추후 실시될 예정인 주민수용성조사에서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잣대로 활용되게 된다. 다만 이 환경조사 결과는 주민수용성조사에서 법적인 구속력을 갖지는 못하고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이에 대해 나주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7월 1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범대위는 환경영향조사 전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고, 오염물질이 법적 기준치 이하로 배출되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법적 기준치는 현재의 기술적 수준과 경제성을 고려해 설정한 말 그대로의 법률적인 기준치에 불과할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에는 가동정지로 인한 불완전연소가 진행될 대의 측정결과는 빠져있고, 30일 동안의 정상적인 가동 시의 결과만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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