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사회복지시설을 찾아서
전남나주자활센터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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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호] 승인 2007.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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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함께 나누면 두 배가된다"는 말이 있듯이 함께 하기 꺼려하는 이웃들의 아픔과 애환을 아우르는 사람들이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되고 잊혀진 이들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본다.<편집자 주>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약자 등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전남나주자활센터(센터장 양철호, 이하 자활센터).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위탁지정기관으로서, 일하고자 하는 의욕은 있지만 자본이나 기술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기술습득과 취업알선 등을 통해 자립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남나주자활센터
최근에 (구)영산동사무소에 이전해 새롭게 둥지를 튼 자활센터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봄 햇살 같은 따뜻함으로 다가서고 있다.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자활센터는 복지간병사업단을 구성해 여성 가장들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양철호 센터장
또한 배 농장과 4계절 하우스를 운영해 영농 일자리도 마련하고 있으며, 바쁜 농사철에는 지역일손 돕기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환영을 받고 있다.

아울러 자활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차량세차 사업단을 꾸려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에 세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폐병·폐지 등을 수거함으로 환경사업에 앞장서고 공병세정장 설립 운영함으로써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집수리 공동체인 '아름건설'과 도배 공동체인 '소망장식'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자활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또 상담을 통해 적합한 자활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생업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알선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창업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자활센터 박철수 실장은 "자활센터를 통해 삶의 변화의 의지를 보이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지켜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의 손길을 희망하는 사람은 333-8890번으로 문의하거나 후원계좌 농협 637091-51-064741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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