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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교…시민안전위해 대형버스 통행 제한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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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호] 승인 2020.06.21  2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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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나주를 거쳐 영암, 장흥, 해남, 완도, 진도 등을 연결하는 도로 중 나주구간에 있는 영산대교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형버스의 통행이 제한된다.

영산대교는 1973년에 건설되었으며 47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경과된 관계로 다리가 노후되었으며, 2019년 9월에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아 긴급 보수와 안전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 교량관리 부서인 나주시는 안전등급 위험 판정에 따라 20.1톤 이상의 덤프트럭 등 대형 화물차를 통행금지 시키고 있으며 모든 통과차량의 제한 속도를 50km 이하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해 왔다. 다만 대형버스의 경우에는 이에 해당하지 않아 별다른 규제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량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대형버스 통행을 제한하고 우회시키는 노선을 검토하게 된 것이다.

나주시는 2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시뮬레이션 등을 거친 후 나주경찰서, 한국교통공단 등과 협의를 마치고 버스노선 조정안을 만들었다.

새로운 노선은 영산대교를 거치지 않고 홍어의 거리 앞에 있는 영산교를 이용하게 되며, 기존 노선보다 5분 정도 더 소요되게 된다.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주민들 역시 제한조치를 인정하여 버스노선 조정이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대형 화물차와 대형버스의 통행을 차단하기 위해 영산대교 양측 입구에 2.5m 높이의 구조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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