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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신산업 거점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순항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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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호] 승인 2020.05.25  0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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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와 에너지신산업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나주 에너지(e)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4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청사 이화실에서 나주 e국가산단 조성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발표 보고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현장 실사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앞서 나주시가 지난 1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이후 곧바로 2월에 '예타 대상'에 선정되면서 산단 조성에 청신호가 커졌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실시된 KDI 현장 실사 과정에서 국가산업경쟁력 제고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나주 e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집중 부각했다.

특히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를 비롯해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완성, '한전공대와의 시너지', '에너지산업 4대 단지 완성' 등 지역의 낙후된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서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 e국가산단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선정한 에너지 특화 산업단지다.

분양률 100%를 눈앞에 둔 '나주 혁신산단' 인근에 384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3만7000㎡(약 57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전 등 에너지신산업의 모체(母體)가 되는 '앵커(선도)기업'과 연계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1월 전남도와 함께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남개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단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오는 2022년에는 국가산단 지정 고시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3년에는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 등을 거쳐 2024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향후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나주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신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에너지 국가산단이 4차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쟁력 제고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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