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지원금 328억여원 추경 편성 심의
의원발의 4건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심의

제224회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5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적시에 지급하기 위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총 328억 4천 만원으로, 나주시가 30여 억원, 전남도가 20여억원을 부담하여 모든 시민에게 가구단위로 지급된다.

이번 회의에서 처리되는 안건 중 나주시가 제출한 조례안은 16건이고, 기타 안건은 3건이다.

나주시가 제출한 조례안은 ‘나주시 소상공인 조례안’, ‘나주시 지역축제 운영 조례 전부 개정안’등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상만 의원이 발의한 ‘나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 이대성의원이 발의한 ‘나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과 ‘나주시 창의·인성 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김정숙 의원이 발의한 ‘나주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등 4건이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나주시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을 발의했다.

나주시의회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조은산업과와 미래에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영산강 강변도로 위험시설 확인, 경현동 어린이 숲 체험시설 등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월 8일 열린 개회식에서 김선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어려운 시민에게는 큰 힘과 위안이 될 것이며, 한편으로는 내수를 진작시켜 다소나마 우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5월 8일 열린 제224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