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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의사선생님 잔잔한 감동나주시 보건소선별진료소 김민지 선생 화제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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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호] 승인 2020.03.30  0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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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나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선생님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충북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지 선생님이다.

김 선생은 지난 3월 9일 나주시 선별진료소에 파견된 김한주 공중보건의의 여자 친구로서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생면부지의 나주에 내려왔다,

김 선생은 “김한주 공중보건의로부터 자신을 포함한 2명의 공중보건의가 휴일도 없이 24시간 일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의료인으로서 그대로 보고 있을 수 없어 봉사활동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나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매일 의사 두 명이 교대로 진료를 봄으로 피로도가 쌓이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김민지 선생은 지난 3월16일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4월 2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내원자에 진료 및 검사채취 업무를 할 계획이다.

현재 나주 선별진료소에서는 1,116명의 내원자중에 389명에게 검사채취를 실시하였다.

김민지 선생은 “이번 나주에 내려와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최일선에서 환자를 문진하고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늦은 밤까지 일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보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을 보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큰 응원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선생은 이어 “돌아 가드래도 나주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나주에는 단 한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코로나19 사태가 지나가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주 보건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곳곳에서 수고하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재난 때는 전 국민이 함께 응원하고 힘을 합해야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지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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