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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외면하는 나주지역 일부 교회들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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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호] 승인 2020.03.16  06: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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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강한 신종 바이러스 차단에 종교단체 협력해야
신천지 교회의 악몽 재현되어선 안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유행성 감기·천연두 등 병원체)가 유행하면서 온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노약자와 기저질환 즉, 통상적으로 만성질환에 해당되는 폐결핵·폐암·심부전·신부전·만성간염·간경화증·암·당뇨병·천식·풍통·후천적면역결핍증·뇌성마비 등의 대표적인 환자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2009년 10월 발표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지침에는 위의 질병을 만성기저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변이된 신종바이러스에 의한 고위험성은 임신, 고령 등과 함께 감염병 발생 시 높은 사망률과 관련된 주요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관련 연구보고에 따르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우리나라 사망자의 74.1%에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중 암이 23.7%, 만성폐질환이 23.0%로 나타났는데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그런데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 된 걸로 보여 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국민들이 극도의 불안감에 떨고 있는데 신천지라는 신흥 기독교 종교단체의 교인들이 슈퍼 전파자라는 강한 의심의 중심에 있어 교회에 대한 불신과 사회적으로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물론 기성 한국 기독교 측에서는 신천지라는 종교 단체를 異端(이단)으로 간주하며 자신들과 전혀 관련이 없는 빗나간 종교 활동에 의한 사회불안 야기라고 주장 할 수 있지만 신종바이러스 출현 초기에는 강하고 공격적인 전염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정부와 방역당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단회합 등의 자제를 통한 창궐을 방지하고자 국력을 쏟아 붓고 있다.

또한 요즘 사회적 분위기는 결혼식도 잠정 뒤로 미루고 있고, 특히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라 할 수 있는 至親(지친)의 弔問(조문)마저도 꺼리는 준전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비상한 시국에 천주교 교구에서는 전면적으로 초유의 미사 중단을 선언한 것은 여하한 종교는, 종교를 위하여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종교라는 대의명제가 숨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불교에서도 산문을 걸어 잠그고 법회를 전면중단하고 있는데 일부 나주지역 기독교 교회에서는 독불장군이라도 되는 양 일요일 예배를 집전하는 목사가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러한 반사회적 종교행위에 대해서 특정교회 장로님은, 일요일 예배를 통해 걷어드리는 헌금에 눈독 아니겠냐는 탄식을 자아낸다.

종교의 지고한 가치는 그 형태를 다를 수 있지만 사람을 위한다는 명제가 종교 중심에 항시 존재해야 한다. 특히 교회가 곧 기독교라는 사이비 생각이 빚어내는 악폐의 오명은 한국식 대형교회의 목사세습에서도 도드라지게 확인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반도덕적 악습은 종교권력과 헌금이라는, 돈에 환장한 불한당 아니고서는 그 해답을 얻을 수 없는, 그들이 숭배하는 신에 대한 모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여하한 종교를 빙자하여 특히 종교 자유를 틈타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려 든다면 대한민국 땅에서 그들을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 또한 신전치를 향하여 이단이라는 손가락질을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염치는 시궁창의 쥐와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신천지 교회를 향한 국민들의 분노를 기존 기독교 특히 일요일 예배를 주관한 목사들은 두려워해야 한다. 예배를 통해 극한 전염성을 가진 신종 바이러스를 극복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목사라면 신천지 교회와 전혀 다름이 없는 혹세무민하는 사이비라는 것을 양심으로 살피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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