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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옥 보조금’전지역 확대…최대 2억 지원한옥 지원 조례·시행규칙 개정 시행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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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호] 승인 2020.03.16  0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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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한옥 보조금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 읍성권 전통한옥지구와 한옥마을을 벗어난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나주시는 '한옥 지원 조례·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한옥 신축 보조금 지원 대상을 관내 전체로 확대 시행하고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금성관(조선시대 객사·보물 제2037호)을 비롯한 읍성권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전통한옥지구 조성사업 당시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읍성권 지구안에 한옥을 신축할 경우 여신규정에 따라 도비 1500만원·시비 8500만원·융자금 1억원 등 최대 2억원 지원했다.

읍성권 밖에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경우에도 도비 1500만원·시비 4500만원·융자금 1억4000만원 등 보조금 2억원을 지원해 왔다.

여기에 최근 조례와 시행 규칙 개정을 통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나주시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천년고도 목사(牧使)고을 나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가속도가 붙게 됐다.

나주시는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 지역에 한옥을 신축할 경우도 건축물 바닥면적 합계에 따라 시비 4500만원과 융자금 1억5500만원 등 최대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방지 등을 위해 한옥 보조금 지원 사업은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 일몰제로 시행된다.

건축물도 사용승인 일로부터 5년 이내 전매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금지 조항을 신설했다.

강인규 시장은 "천년고도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통한옥마을 조성 사업을 보다 더 탄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옥 보조금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전통미 넘치는 한옥단지 조성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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