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하천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대책 마련 필요해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777호] 승인 2020.03.16  01:28: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지석강변에 주민들이 무단으로 투기한 각종 폐기물이 산적해 있어 환경오염 우려와 함께 미관을 해치고 있다.(사진=정성균 기자)

관내 하천 쓰레기 발생량 36톤, 처리비용 1억원 이상 소요
나주시, ‘이동식 카메라 단속장비 투입 늘리겠다’

나주시 관내 하천변에 영농폐기물을 비롯한 폐가구 등 쓰레기가 불법적으로 투기되어 자연환경오염 및 미관 저해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주시가 지난 2월 중 읍·면·동을 통해 조사한 하천변 무단 투기 쓰레기는 36개소에 총 36톤으로 추정되었다.  이 무단 투기 쓰레기는 영농 폐기물을 비롯한 건축 폐자재, 폐가구, 산업폐기물 등 다양한 종류이며, 이들 폐기물을 통한 환경오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국비 7,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총 1억 원을 투입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제거할 계획이다.

하지만 많은 예산을 들여 쓰레기를 수거한 이후에도 일부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고 있어 환경오염과 예산낭비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여 효과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나주시도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우선적으로 제거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이른바 ‘개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주변에 쓰레기 투기가 더욱 성행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홍보와 계도를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한편,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대당 400여 만원에 달하는 이동식 카메라 단속 장비 3대를 구입하여 수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6~7대의 장비를 추가 구입하여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읍·면·동에 한 대 이상의 단속 장비를 배치하여 효과적으로 무단 쓰레기 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하지만 행정기관의 제도적인 노력에 앞서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지 않는 시민의식 함양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인다.

한편, 지석강 등 일부 하천에서는 장마철 홍수 등으로 상부에서 유입된 각종 폐기물 등이 천변에 어지럽게 널려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나주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영산강환경유역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홍수로 인해 유입된 쓰레기 처리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성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나주시의회, 집행부의 의회 권한 침해에 대한 성명 발표
2
나주시, 지차남 의원 5분 발언 검찰에 고소해
3
나주지역 22개 시민단체,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 밝혀라”
4
나주혁신도시 신설역 경유…'경전선 신선 착공' 청신호
5
추석 차례상 오를 '나주배 물량' 40% 감소…가격도 껑충
6
나주시 '나주형 뉴딜사업' 32건 발굴…1172억 투입
7
나주혁신도시 '바람길 숲' 본격 추진…4개 테마 숲 조성
8
'한전공대 건립 속도 낸다'…설립추진·시도민지원위 21일 만남
9
나주시 '거리두기 2단계' 20일까지 연장'…집합 완화
10
나주시, 반복되는 하천 피해 막는다…항구 개선복구사업 추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