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면에서는 그동안 사회단체 사무실로 이용해 오던 구 면사무소를 20일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식 사회단체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 다시면에서는 구 면사무소에서 사회단체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구 면사무소를 이용해 왔던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은 사무소를 개설하는 현판식을 바라보면서 새롭게 내집을 마련하는 기쁨으로 흐뭇해하는 모습이 눈에 역력했다. 

다시면 사회단체는 그동안 수차례 사회단체 간판을 내걸려는 노력을 했으나, 여건상 해결을 못했었다. 그런 가운데 이계봉 면장의 강력한 의지로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된 것. 

이곳은 농민회, 청년회, 부녀회 등에서 각종 행사시마다 사무실로 이용하였으나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색함이 있었다.

이계봉 면장은 "서둘러 현판식을 갖고 싶었으나 오늘 비로소 사회단체장님을 모시게 되어 송구하다"며 사회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렸다. 홍철식 시의원 역시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다시 태어나는, 활기찬 사회단체를 기대한다"며 참석한 단체장에게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