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지역 원로 및 전·현직 의원들이 나주목사내아에서 김병원 후보 지지결의를 하고 있다.

여성,문화예술, 청년농부 등 200여명 김 후보 지지결의
지지자들, “나주의 변화와 혁신적 발전 적임자는 김 후보 뿐”

나주지역 원로 및 전·현직 시, 도의원들과 여성,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1월 20일 나주목사내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병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화순지역 군의원 10명 중 8명이 김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을 한데 이어 나주지역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특정후보 지지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그 파장이 어느 정도 확산 될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지선언은 나주지역 원로 및 전 현직 시·도의원들이 26명 참여했고, 전직 시의회  의장 등 비중 있는 정치인이 대거 참여하여 그 정치적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나주지역 여성단체 및 문화 예술단체와 전직 농협조합장 등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지결의문을 통해 “지금 나주시민은 확실한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전반적인 세계경제 성장의 침체로 나주의 발전 또한 정체되면서 우리 나주시민들은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지역경제를 해결하고 분열과 갈등을 치유할 경륜의 전문가,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으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할 새로운 정치리더를 절실히 요구하는 시점이다”고 전제한 후 “우리 나주 시민은 나주가 웅비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혁신도시의 단단한 기반 확충, 나주 원도심의 재도약, 농업 경쟁력의 향상 등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이끌어 낼 새 인물, 새 일꾼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원 후보는 호남 최초의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약 4년간 제계 9위의 거대 조직인 농협조직을 이끌며 비료 값 인상, 수매 벼 가격하락 등 농민의 지난한 고충을 어루만졌다. 농협을 사상 최초로 약 1조 원대의 흑자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농가소득 5천 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도록 크게 이바지하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농업에서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늘 우리는 나주의 변화와 혁신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후보는 경륜의 혜안을 가진 전문 경영인 김병원 예비후보 뿐임을 확신하며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나주시와 화순군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침묵하지 않겠다. 김병원 예비후보의 걸음에 적극 동참하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