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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 대응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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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호] 승인 2020.02.02  16: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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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사진=정성균 기자)

해외여행 경력 정보조회 프로그램 사용, 의심자선별 독려
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 유증상자나 능동감시 대상자 전무

나주시가 전국적인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한국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나와 전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나주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저지하기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우선 나주시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해외 여행경력 정보조회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심자를 선별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최근 중국에 여행을 다녀왔는지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어 선별검사의 필요성 판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외식업 중앙회와 숙박업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증상자가 나타나면 관계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 및 행동수칙을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특히 유증상자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위해 나주종합병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2월부터는 보건소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야간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상담 및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나주지역은 현재까지 유증상자나 능동감시대상자, 격리 대상자 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전화 문의만 다소 있을 뿐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사람은 없는 상태이다.

설날을 맞아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모씨가 빛가람동을 방문한 가운데 2명의 자녀가 의심증세를 보여 전남대병원에서 선별진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으로 판명된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의심 사례는 현재 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나주시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유증상자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만일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지 말고 보건소나 1339 콜센터에 전화로 문의 후 선별진료소를 찾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을 할 때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을 가려야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 보건소에 문의 할 경우에는 (061)339-21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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