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겨울방학 초·중학생 외국어(영어·중국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나주시와 함께 진행한 캠프에는 영어 초등 83명, 중등 26명, 중국어 초등 67명 등 176명이 참여했다.

영어는 '게임이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 중국어는 '최신 중국 유행'을 주제로 외국어 수업과 체육·문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영어캠프 참가자 중 빛누리초 6학년 김원경, 빛가람초 5학년 김나린, 금천중 1학년 채일한 학생이 성적우수자로 선정돼 각각 나주시장상을 받았다.

중국어 캠프에서는 빛가람초 6학년 도규아 학생이 성적우수자로 뽑혀 나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 4명에게는 올해 여름방학 때 미국, 중국 등 해외어학연수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오성록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나주지역 초·중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캠프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