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이 1월 20일부터 시작되어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라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무자 및 이와 같이 세대를 같이 하는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세대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한다.

공익수당신청은 거주하는 지역의 읍·면·동 사무소 또는 마을 이·통장 등 에게서 신청서를 받아 이·통장의 확인 후 제출하면 된다. 다만 특별한 사정으로 이·통장의 확인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사무소 관계 공무원의 확인으로 이를 갈음할 수 있다.

종합소득증명원, 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신청서의 첨부 서류는 기존에 직불금 수령자는 따로 신청 할 필요가 없으며, 신규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공무원에게 발급을 위임할 수 있다.

한편, 공익수당은 연 60만원을 5월과 10월에 30만원씩 나누어 지역화폐인 나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