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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주당 나주지역 시·도의원 모여 성명서 패거리 아냐?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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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호] 승인 2020.01.19  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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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 감동은커녕 뜨악
김병원 특정의원 지지 적전분열획책이라는 주장, 당신들은?

엣 말에 기둥을 치면 보가 울린다는 말이 있다.

나주시와 동일 지역구인 화순군에서 화순군의회 의원 8명이 김병원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 한지 3일 만에 나주지역 민주당 소속 이민준·최명수 도의원을 필두로 나주시의회 김선용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시의원이 나주시의회에서 모여 김병원 후보 지지성명을 두고 ‘자리를 이용한 편 가르기 안 돼’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특정후보를 위한 기염까진 그들의 몫이라 치고, 지역민들의 시선은 마냥 곱지는 않다.

성명서는 ‘우리사회의 구조적 적폐를 끓어내고...이번 총선은 낡은 구시대적 정치행태 청산, 개혁과제 완수, 그리고 지방의원들이 책임을 망각하고 국회의원 공천이 이용당하여, 적전분열을 획책하는 것은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김병원 후보 쪽에 강한 날을 세우고 있다.

16일 나주시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는 이민준 도의원이 주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정후보캠프에서는 특정 후보와 성명서는 전혀 관련이 없고 단지 외부 연락 등의 편의 제공만 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두고 굳이 사족을 달자면 이민준 도의원이 특정후보와 사전 교감 또는 아무런 협의 없이 혼자 머리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분기탱천 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고, 이민준 도의원도 어언 지역정치 20여년이라는 점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이 내재된 정치행보를 보여줘야 지역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지 허수아비 아니냐는 의혹이라면 더 볼 장이 없게 되어 있다는 것을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당사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구조적 적폐를 끊어내고’에 대해서 나주시민 대다수는, 나주지역의 구조적 적폐는 김병원 후보의 지지성명이 아니라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의 구조적인인 적폐적 공천에 기인한다는 것은 비밀 같지도 않은 비밀이다.

전과자들이 즐비한, 나주시의회의 기능약화로 전국적으로 부패지수가 높아 웃음거리를 선사 한 것도 모자라 강인규 나주시장은 윗물이 맑아도 아랫물이 흙탕물이라는 당당한 주장에서 구조적 적폐의 근원이 어디인지 애써 눈감는다면 그놈들이 청산되어져야 할 적폐 세력이라는 것은 정답이다.

부언하자면 2014년 나주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시의원 공천에 반기를 들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신자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천한 그 적폐의 근원이 ‘돈’아니고서는 과정의 설명이 힘들다는 힐난이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적폐를 조장하는 원흉이라는 것을 사람사회의 건강한 양심으로 살피길 권한다.

또한 김병원 후보 측에서 화순군의회 의원을 이용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이민준 외 ‘애국지사’를 자청하는 당신들은 누구를 위하여 김병원 측을 비난하고 있는지 정말로 묻고 싶다. 자의인가? 타의인가를 묻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나주지역 실상이다.

구태정치 청산을 주장하는 나주지역 시·도의원 자신들은 구태가 아닌지 먼저 되돌아보아야 한다. 관급공사 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이 구태를 이야기 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여하한 공천 가지고 공기놀이 하는 놈들도 구태를 말할 자격 자체가 없다.

그들에게, 나주지역은 사회정의가 살아있는지에 대해서도 묻고 싶다. 나주지역이 엉망진창이 되어도 벙어리 행세에 열중 하더니만 뜬금없이 ‘구조적 적폐’운운하는 것도 꼴불견 중에 꼴불견이다.  정치는 곧 바름(正)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도 민주당 나주지역 지방의원들은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 또한 모든 문화는 지배계급에서 파생·파급되듯이 적폐 또한 권력에서 출발한다는 부분의 책임감을 강하게 가져야 한다.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13명의 나주지역 시·도의원들은 당당한 대의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길 바란다. 나주지역은 정치적 인적 쇄신과 혁신 없이는 미래를 담보 할 수 없다.

누가 적임자 있는지는 시민들이 판단해야 될 문제이지만 속 보이는, 염치없는 행위가 무엇인지 숙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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