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오재)은 2020년 1월부터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자립지원, 지역사회자원연계 등 6개사업을 1개로 통합해 “수요자 중심의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로 구축되어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은 수행인력(전담사회복지사 3명, 생활지원사 49명)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봉황면, 세지면, 송월동, 금남동, 영산동, 영강동, 이창동 7개 지역에 서비스대상자 850명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대상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조손,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이용 가능하다.

김오재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돌봄사각지대가 없도록 새롭게 확대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