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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회장 사퇴, 민주당 입당 본격적 정치행보 나서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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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호] 승인 2019.12.22  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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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회관계망 김병원 측 무차별 포격 누가 사주하나?
변화하는 시대, 그들만 부정하는 것이 곧 패거리 한계

요즘 나주지역 화두는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을 누가 거머쥘 것이냐는 부분이다. 나름대로 강점을 가진 김병원, 신정훈, 손금주 이렇게 세 사람의 건곤일척이라는 점에서는 의견이 동일하다.

또한 각자 비장한 무기를 가지고 있기에 출사표를 던졌겠지만 나주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사회관계망(SNS)에서 김병원 전 회장을 공격하는 빈도와 특정인이 민주당 당사 앞에서 ‘김병원 입당 반대’를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놓고 그 양태를 분석해보자면 잠재적으로 가장 막강한 국회의원 후보 아니겠냐는 역설적인 추론이 가능해 진다.

여하한 선거의 기본적 선거운동방법은 인지도가 약한 후보에 대해서 무관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인지도가 업된 후보가 시비를 삼으면 덩달아 상대방을 홍보해 주는, 역효과가 나기 때문인데 김병원에 대한 무차별 포격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 이지만 나주지역사회가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면 폭로성 공격은 당사자가 지지하는 후보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인데 시민들은 이러한 상투적 공격수법에 이골이 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어느 후보든 간에 자신들이 영위한 삶 자체가 무결점으로 완벽 할 수 없다. 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문란한 사생활 의혹과 사생아도 등장시키고 온갖 시비 거리를 쏟아내고 있는데 그들의 십팔 번지는 언제나 한결 같아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장난에 열중하는지 속이 훤히 보이고 있지만 그들은 태연작약하다. 이러한 작태는 민주시민이라면 당연히 거부해야 한다.

이차지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과거를 들추어 현실을 왜곡시키려는 모사는 사기꾼들만이 할 수 있는 비열한 정치공작이라 할 수 있다. 前過(전과)는 국가의 형벌권에 의해서 기록·관리되는 것이지 특정인이 모사로 전과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진실이다. 자신의 전과가 억울하다면 국가를 상대로 억울해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또한 공직선거법에서는 100만 원 이상 벌금형 또는 금고·징역형이 부과되면 선거공보에 기재하게 하여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하였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정당의 후보심사 과정에서 전과 등의 검증에 의해 경선을 승인한다는 부분도 애써 눈감을 필요 없다, 단 사기 등의 파렴치한 전과자가 공천 등을 받았다면 정당이 그만큼 썩었다는 반증 일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 발을 들인다고 무서워 할 일이 아니라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다. 재론하자면 물고기의 양식장처럼 강력한 천적이 존재해야 만이 느슨했던 정신 줄을 바짝 당겨 더 나은 지역사회를 추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날지 못하는 새는 현재 전 세계에 40여 종이 있다고 한다. 보통 천적이 없는 섬에 살기 때문에 나는 능력을 잃은 새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사고의 틀을 무한 확대 시켜야 한다. 필자는 나주지역의 혼탁과 혼란의 원인을 건강한 정치적 천적이 없었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싶다. 즉 나주지역을 진일보시키기 위해서는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처럼 거물들이 현실정치에 이입됨으로서 폐쇄성 짙은 지역사회를 좀 더 건강하게 긴장감 있게 확장시킬 수 있다는데 동의해야 한다.

김병원 전 회장이 지난 16일 농협중앙회장을 사퇴하고 민주당에 입당함으로서 정치적 광폭 행보가 현실화 되었다. 모든 후보들이 나주지역의 민의를 살펴 마땅한 정책으로 민심을 얻어야지 비난과 공격을 통한 소기의 목적 달성 연후에도 갈등의 봉합은 난망이라는 점에서 성숙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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