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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나주 마을합창축제 열려… 합창으로 하나되고 행복한 나주 만들기권역별 통합 운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 제도개선 요구되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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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호] 승인 2019.12.08  1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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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회 마을 합창 축제 장면.(사진=정성균 기자)

‘문화로 행복한 나주, 합창으로 하나 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제2회 나주마을합창축제가 12월 5일부터 2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합창축제는 2016년 마을합창단이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20개 읍·면·동 모두 참가한 행사였다. 이 마을 합창단은 나주시가 ‘합창으로 하나되고,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 가고자 2016년 시작한 사업으로, 나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여하여 나주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 주기도하였다. 또한 2018년에 첫 나주마을합창축제를 개최하였고, 이제는 합창단별 정기공연을 가질 정도로 성장하였다.

이번 축제는 2일간 나눠 시행되었으며 첫 날은 금남동 합창단 등 12개 합창단이 참여하였고, 둘째 날은 송월동 버들합창단 등 8개 합창단이 참가하였으며 조이풀, 쑥대머리 등 초청공연도 펼쳐졌다. 가장 먼저 창단한 바 있는 다도면 호수합창단은 22명의 단원이 출연하여 ‘넬라판타지아‘와 ’푸니쿨라 푸니쿨라‘등 귀에 익숙한 곡을 선보였다.

하지만 마을합창단 운영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1월 26일 열린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대성 의원은 “20개 읍면동별로 모두 다 합창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느냐? 권역별로 모아서 운영함으로서 효율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합창단의 경우 모든 읍·면·동에 설치하여야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려 실적 채우기 위주의 합창단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9개 합창단의 경우에는 공공기관 등 연습장소가 없어 교회 등 사설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고, 연간 소요예산도 1억8800만원에  달하고 있지만 마을합창단 별 지원금액은 월 80만원에 그치고 있다. 합창단 별 지원금은 월별 운영비 20만원, 지휘자 및 반주자 수당 각 20만원 등이다.

합창단원 역시 대부분 20여명에 그치는 등 주민 참여도가 낮은 실정에서 권역별 통합 운영으로 효율적인 예산지원 및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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