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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농촌의 품 속…다시면 동뫼골 휴양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탐방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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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호] 승인 2019.11.24  2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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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뫼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있는 복합체험학습장과 민박시설 전경(사진=정성균 기자)

사계절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데가 없는 농촌마을, 어머니의 아늑한 품 속 같은 마을이 있다. 바로 다시면 신석리에 있는 ‘동뫼골’이다. 원래 이 마을은 동쪽을 향하고 있고, 뒤편에 산이 있어 ‘동산(東山)마을’로 불리어 왔으며, 농촌휴양마을로 지정되면서부터 “동뫼골‘로 부르게 되었다.

마을 초입에 들어서 뒤를 돌아보니 앞으로는 영산강 줄기 따라 드넓은 평야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뒤로는 나지막한 산이 마을을 품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풍경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었다. 

20여 가구에 40여 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 마을은 어느 농촌마을이나 그렇듯이 쌀과 보리 중심의 농사를 짓고 있다. 하지만 마을주민들은 마을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 ‘나주배 정주 생태관광 동산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진득근)’를 구성하고 농촌체험 중심의 휴양마을을 운영하게 되었다.

동뫼골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나주배를 이용하여 배꽃 쿠키, 쌀가루컵 케익, 배 떡 등 쿠킹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감자와 고추, 고구마 등 농작물 재배 전 과정을 체험해 보는 농사체험 마을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생태체험으로는 배 희망봉지 씌우기와 배꽃 수분체험 등 배를 테마로 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뫼골에서는 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 쌀, 미숫가루, 배즙, 배조청을 비롯하여 참기름, 친환경 나주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솎아낸 배 잎을 염료로 하여 제작한 손수건이나 스카프는 기념품으로 인기가 높다.

 마을 뒤편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복합체험학습장은 도시인을 위한 민박(3실)과 취사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체험활동과 회의실 대여 등을 통해 주말 예약자가 넘쳐나고 있다. 쿠킹체험장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전통 떡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 휴양마을이 시작된 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사무장으로 활동해 온 김소원 씨는 “동뫼골은 마을학교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충실한 체험마을이 되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새롭게 추진될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우선 마을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프로그램인 14km 걷기 도전 행사를 실시하여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마을 주변에는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어 진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지역 특화 음식인 웅어회와 아나고탕 등을 맛 볼 수 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 준 동뫼골 체험휴양마을은 언제나 도시인들을 향해 가슴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다. 각종 체험이나 숙박, 관광 등에 관한 문의는 (061)336-0666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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