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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 농가 대변하는 성명서는 나주시장 홍위병?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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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호] 승인 2019.11.17  0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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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단체 내세워 특정언론, 공무원 노조 압박하는 성명서 누가 만들었나
지역 언론 공무원노조, 나주 배 걸고 넘어간다는 주장은 날조된 허위사실

“나주배연구회, 나주배포럼, 나주배생산자협의회, 전여농 나주여성농민회, 생활개선회 나주지회, 농촌지도자회나주시연합회, 한여농 나주지회, 농가주부모임나주시지회”이렇게 8개 단체가 공동명의로 성명서를 내어 놓았는데 “나주지역 언론과 공무원 노조는 선거법위반으로 나주 배를 걸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팔아보겠다는, 나주지역의 경제를 생각하고 나주농업인을 생각하는 나주시장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모아 나주배농가의 어려움을,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라는 성명서 내용은 마치 나주시 공무원노조 그리고 지역 언론이 나주 배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걸고넘어지는 바람에 나주 배 생산농가에 타격을 주었다며, “나주지역의 경제를 생각하고 나주농업인을 생각하는 나주시장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지”말라는 겁박도 서슴없는 氣狂(기광)을 부린다.

그런데 대부분 날조된 내용의 성명서를 누가 작성 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두 다 입을 맞춘 듯 벙어리 흉내에 열중하고 있는데 최초로 관련 성명서를 인터넷 판에 올린 특정 언론사에서도 누구의 요청으로 성명서를 기사화 했는지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금천면 최원섭(농촌지도자회나주시연합회)이 관련 성명서 의견 조율 했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무성할 뿐 성명서 내용과 작성과정 그리고 작성자의 실체를 밝히지 않은 기현상에서 추론하자면 나주 배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강인규 시장을 선거법위반 혐의에서 보호 하겠다는 알량하고 불량한 홍위병 역할 아니냐는 의식 있는 시민들의 눈 부림도 있다.

8개 단체가 주장하는 성명서 내용이 날조된 허위사실이라는 확인은 공무원노조 그리고 지역 언론에서 강인규 시장 업무추진비 집행이 공직선거법에 위반 된다는 의혹 제기와 공무원노조에서는 관련의혹을 밝혀 달라고 검찰에 고발 했을 뿐 나주 배를 조사해 달라거나 품질 등등의 문제를 제기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에서 느닷없이 언론과 공무원노조가 나주 배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천박한 성명서는 영혼을 팔아먹은 속보이는 짓과 전혀 다름없다.

또한 ‘나주 배 포럼’은 민선 4기 이후 활동이 없는 유명무실한 단체로서 그 명의를 도용 하고 있다는 부분도 성명서의 의도를 짐작 할 수 있는데 성명서를 작성 배포한 자들의 가장 큰 실책은 지역 언론을 물귀신처럼 끌고 들어갔다는 점이다.

그들은 이제 지역 언론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야 하는 책임을 가지게 되었고 나주투데이는 지역 언론의 명예와 정당한 언론 활동 보장을 위해서라면 날조된 허위 사실을 적시한 성명서와 8개 단체에게 단호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지역 언론 또는 공무원노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나주시장 업무추진비로 나주 배 구입을 하지 못하게 방해 했냐고 그들에게 다시 묻고 싶다.

그 잘난 나주시장 업무추진비로 구입한 나주 배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업무추진비 사용이 현행법을 위반한 의혹이 문제인데도 뚱딴지도 아니고 아무리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해도 나주 배를 정치적 희생양 운운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수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나주시가 나주시장 업무추진비로 나주 배 구입을 멈춘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의 죄가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농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했다면 나주시장은 징역을 가더라도 나주 배를 구입, 기부를 열심히 하면 그만이다. 끼리끼리 전해지는 농산물 명절 선물이 나주시를 빛낸다? 개가 웃을 일이다. 그저 평범하게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가장 미워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남의 제사 술을 제 것 인양 인심 쓰는 파렴치 들이다.

강인규 시장의 업무추진비는 나주시민의 돈이고, 그 돈으로 자신의 선거를 위하여 사용(상시기부행위 제한)했다면 관련법에 의한 형사적 소추는 당연한 민주적 귀결이라 할 수 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마치 공무원노조 그리고 지역 언론이 나주시의 농산물 홍보를 훼방하고 있다는 폄훼와 오도를 즐긴 자의 정신건강 문제가 의심되고 있다. 화무십일홍에서 자식들보기 부끄럽지 않은 행적을 지금이라도 염려하기들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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