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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미래의 둠벙을 파다”출판기념회 연다출판기념회를 통해 내년 총선 출마 본격화 할 듯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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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호] 승인 2019.11.17  0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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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1월 2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미래의 둠벙을 파다”출판 기념회를 연다. “둠벙”이란 ‘웅덩이’를 이르는 전라도 방언이다. 이 책에는 간절함으로 농협 혁신을 이끈 김 회장의 둠벙 경영전략과 함께 4년의 농협중앙회장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겪은 내용을 담아 책으로 출간하였다.

김 회장은 이 책에서 “농협의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민이다. 지난 4년간 가장 많이 외치고 다녔던 말이다. 가치를 지향하는 조직인 협동조합은 그 존재이유를 구성원들이 공유하지 못하면 없느니만 못한 조직이 되고 만다. 농협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했다. 농협 임직원들의 가슴에서 퇴색된 ‘농민과 농심(農心)을 다시 불러 일으켜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하여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월 7일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회에서 김 회장이 신상발언을 통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회장 임기를 다 못 채울 것 같다”고 밝힌 이후 열린 출판기념회이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간에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농산물 수급 조절 등 농업인을 위한 정책에 대한 조정 역할을 하고 싶다”며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병원 회장은 나주 남평농협조합장을 역임하였으며, 호남 최초의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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