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여성
나주천연염색재단, 지역 수공예품 공동마케팅···판 키운다전국 최초' 로컬 크래프트 판매장' 개설 앞두고 입점 작가 모집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768호] 승인 2019.11.16  23:42: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천연염색 공예품 판매장. (사진=나주시천연염색재단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지역 수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로컬 크래프트(지역 수공예품) 판매장을 연다.

나주천연염색재단은 12월 로컬 크래프트 매장 개설을 앞두고 입점 작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지역에서는 100여명의 공예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소도시의 한계와 협소한 시장, 대도시 소비자와의 물리적 거리감 때문에 상품 판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공예시장은 지역 공예가들의 활동을 어렵게 하고, 지역민들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까지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앞서 이러한 문제점을 직시한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솜씨 좋은 나주 수공예품의 공동마케팅을 위해 2007년 '나주손(Najuson)'이라는 공예분야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나주손' 상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공예품의 공동마케팅을 목적으로 탄생했지만 상표 초기도입 단계에 극소수의 공예인만 참여하고, 한정된 품목의 수공예품만 생산되는 등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천연염색'에 한정해 사용해 왔다.

그럼에도 '나주손'은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로부터 천연염색 제품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이 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공동 마케팅은 일정규모의 소비시장을 창출하고, 천연염색 전문 인력의 양성과 활동 공간 마련을 이끌어 내는 등 나주 천연염색의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그동안 취급하지 않은 다양한 수공예품과 미술품을 판매할 '나주 로컬 크래프트 매장'을 12월 초 개장한다.

김왕식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로컬 크래프트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면서 "지역 공예인들의 활동공간을 넓혀 손의 도시(핸드메이드시티) 나주 이미지를 구축하고, 공예로 특화된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시민사회·노동단체…강 시장 수사 촉구 기자회견 열어
2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인터뷰
3
나주시 청렴도 최하위 5등급…행정의 민낯 드러내
4
강인규 시장 조사, 나주경찰 시험대 올라
5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단순 의견개진이나 권고 수준에 그쳐
6
신정훈 "진짜 여당 의원 필요…배우자 포함 출마 사과"
7
나주시 대호동 칠전마을의 꼴불견
8
나주시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 개최
9
나주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명품 산책로 만들기엔 개선점 많아
10
나주시의회 시정질문… 시와 노조 간 갈등 문제 집중 제기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