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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손금주 의원…다시 민주당 입당 신청당원자격심사위원회 열어 입당 허용여부 결정하기로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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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호] 승인 2019.11.07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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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지역구 국회의원인 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11월 6일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원서를 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손 의원은 지난해 말 민주당 입당을 신청했으나 민주당은 “손 의원이 민주당의 정강 및 정책에 맞지 않은 활동을 다수 해 왔다”며 입당을 불허한바 있다.

하지만 손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나주·화순지역구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받들어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민주당 입당 신청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고민이 적지 않았다. 초선의원으로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초심에 변화가 없는지, 정치를 바꿔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생각을 거듭 했다. 정치는 여전히 중요하고, 개인보다는 정당이 움직여야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손 의원은 “미력하나마 2020년 총선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힘을 다하고자 한다. 어떤 경우에도 초심을 잊지 않겠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기여하겠다. 무거운 책임감 항상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과 만나 입당의 뜻을 전달했고 지도부와도 충분히 이야기하여 입당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손 의원이 오늘 우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고, 윤 사무총장을 만나 입당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다음 주 중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가 정한 절차에 따라 심사한 후 입당 허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손 의원이 민주당 입당을 신청했지만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타당의 주요 간부와 무소속 신분으로 우리 당 후보들의 낙선을 위해 활동했고 지난 시기 활동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당원과 지지자를 설득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 같은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손 의원이 2017년 대선 당시에 당시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 측 수석대변인을 맡아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손 의원의 입당신청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일 손 의원의 민주당 입당이 허용된다면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 간에 치열한 당내  3자 공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나주 화순지역 민주당원과 지역민들이 이들 가운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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