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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산포의 날’…11월 9일 열린다찬란했던 옛 영산포의 영화를 회복하기위한 첫 걸음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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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호] 승인 2019.11.04  06: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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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영산·이창동 지역주민의 화합 및 옛 영화 부흥을 위한 ‘제1회 영산포의 날’이 11월 9일 영산포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영산포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 기준)는 작년 9월, 30여명으로 꾸려진 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행사를 계획하고 1년여 기간의 준비를 거쳐 이날 행사를 열게 된 것이다.

이 행사는 3개 동 지역민이 하나 된 날을 기념하고, 지역민과 출향 향우가 다함께 힘을 모아 영산포의 옛 영화를 되살려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무위원회는 이 행사 추진을 위해 ‘영산포의 날 운영 규약’을 제정하여 매년 11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연례적으로 행사를 열기로 하였다. 또한 격년제로 행사를 진행하며 옥내 행사와 옥외행사를 번갈아가면서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산포의 추억과 향수가 어린 사진 및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영상물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영산포는 조선 초기에 영산강을 이용해 남부지역의 전세를 거둬 서울로 올려보내는 산물의 집산지와 거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는 등 상업중심도시였다. 하지만 현재는 영산강 하굿둑 설치로 인해 뱃길이 끊기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3개동으로 분리된 영산포는 인구를 모두 합쳐도 1만 명이 되지 않아 위기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3개 동 모든 주민이 힘을 모아 영산포의 발전을 도모하고 찬란했던 옛 영화를 회복하기위한 첫 걸음으로 영산포의 날을 제정하기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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