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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강변도시 근린공원이 아파트 전용 주차장으로 둔갑해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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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호] 승인 2019.11.04  0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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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강변도시 안에 조성된 근린공원이 인근 아파트 단지의 전용주차장으로 둔갑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나주시는 강변도시를 조성하면서 1500㎡(약500평)의 규모로 근린공원을 조성하였다. 하지만 이 공원에는 운동기구 몇 대만 설치되어 있어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주차난을 이유로 이 공원을 입주민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외부 담장을 제거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입주민 차량의 주차를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공원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은 이 아파트 밖에 없어서 근린공원이 사실상 이 아파트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강변도시 입주민들은 향후 주차난을 감안할 때 이 공원은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이 필요하며 근린공원으로서의 용도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공원을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한 아파트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주시는 이 공원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하거나 이 공원을 사실상 공용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다양화시켜 강변도시 전체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강변도시 주차장 부지는 4개소에 총 3,339㎡(1000여평)의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용주차장 2개, 개인주차장 2개로 조성되어있다. 하지만 강변도시인구와 상업시설 이용자 증가로 인해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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