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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육교 철거하기로 주민 뜻 모여횡단보도와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로 이용 편의 높이기로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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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호] 승인 2019.11.04  06: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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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철거하기로 결정된 금천육교 모습(사진=정성균 기자)

금천면에 있는 금천육교가 철거되고 대체 시설로 횡단보도가 설치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10월 29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석자 대부분이 철거에 찬성함에 따라 육교를 철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천육교는 이용 주민들의 노령화 등으로 이용률이 낮고 무단횡단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철거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육교 설치 이후 총 29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2명의 사망사고와 8명의 중상 사고가 발생하였다.

나주시는 이렇게 사고가 많은 육교를 철거하는 대신에 횡단보도와 과속카메라를 설치하여  시민의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고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철거 타당성에 대한 용역을 수행한 업체 관계자는 “금천육교는 기존 보행 동선과 비교하여 보행거리 감소 및 인근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육교의 효용성이 떨어지므로 육교 철거 후 대체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2월에 설치된 금천육교는 길이 47m, 폭 3m이며, 연간 유지비용으로 1000만원이 소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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