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는 10월 29일, 11월 14일 2차례에 걸쳐 나주시 도시재생 관련 외부 강사를 초청하는 강의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청 강의는 나주시의원들로 구성된 도시재생 연구단체를 중심으로 시청 공무원, 도시재생단체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방향에 젊은 감각을 더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각 분야에서 고민했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의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강의는 ‘청년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청년기업인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인재들과 소통하고, 나주시와 함께 발전할 방안은 무엇인지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초청, 강의를 듣는다.

2일 차로 나누어진 이번 강의는 10월 29일 1일 차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재생’ ‘도시재생에 젠더를 입히다.’ ‘문화유산활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3가지 주제로 3명의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되고 11월 14일 ‘이 시대 必 환경 그리고 자원 순환’ ‘3D 실감모형에 의한 도시재생 기록과 모니터링’이라는 주제로 2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정숙 도시재생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도새재생연구단체를 지난 3월에 구성해 상반기에는 주로 현장 위주로 선진사례를 둘러보고 자료를 수집했다면 이번 강의는 그때 현장에서 느끼고 부족했던 고민에 대한 이론적인 답을 찾고, 실제 현장에서 도시재생을 고민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의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스포츠마케팅 연구회(대표의원 김정숙),농수산식품 가공·관광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만) 2개 단체가 구성되어있으며 그중 도시재생·스포츠마케팅 연구회는 지난 3월 등록하여 원도심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방안 연구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