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나주시 공무원노조 강 시장 검찰고발 두고 딴지거는 언론
김재식  |  kkim8882@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766호] 승인 2019.10.20  23:13: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느닷없는 공무원노조 구성원 시비는 전형적 마타도어
한때 강 시장 가짜뉴스 주장, 받아쓰기 열중하더니만….

나주시 공무원 1,100여 명 중에서 70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나주시지부)에서는 지난 4일 강인규 시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민선 나주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나주시지부가 나주시청 자유게시판을 통해 밝힌 고발 내용은 ‘나주시장의「공직선거법」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위반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하여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고발 이후에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의 구성원에 대해서 거친 시비가 등장하게 되는데 한마디로 자격 없는 공무원노조 조합원이 존재 한다는 것이며, 나주시지부 노조 특정 간부는 보직 없는 6급을 벗어나기 위해 공석이 된 특정지역의 팀장자리를 요구 했으며, 지체장애인 팀장이 보직을 받은 일과 관련하여 ‘병신’운운하며 비하 했다는 확인 할 수 없는 소문이 저자거리를 배회 했었다.

그런데 시비가 등장하는 고발 시간대에서 추론하자면 나주시장 홍위병들이 나주시에서 제공되어졌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는 ‘팀장, 병신, 특별사법경찰관의 직무 등 특정정보를 가지고 나주시지부의 지도부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여 지는데 전형적인 마타도어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강인규 나주시장이 공무원노조의 고발과 관련하여 노조를 극렬하게 비난하는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의 시장 고발에 따른 나주시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던 16일 이전에 이미 위의 특정내용이 시중에 광범위하게 유포 되었는데 지난 16일의 성명서 내용이 사전에 유포된 내용과 일치 하다는 점에서 공무원노조 나주시 지부의 도덕성을 타격하여 시민사회와 격리시키려는 走狗(주구)들의 工作(공작)을 심히 의심케 하고 있다.

또한 16일 성명서 이전 나주시지부 부위원장 김 모씨가 팀장보직을 요구 했으며, 노조원은 특별사법경찰관이 될 수 없는데 동일인 김 모 부위원장이 특별사법경찰관의 보직이 타당하냐는 거친 비난도 맴 돌았다. 그러나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절차 등에 관한 지침’ 제5조의 2(심의기준) ‘4 공무원 노동조합에 가입한 자로서 특별사법경찰관리로 지명될 경우 수사업무에 주로 종사하게 될 자는 지명 부적격자로 본다‘는 부분을 해석하면 수사업무가 아닌 자는 부적격자가 아니라는 사실에서도 그들의 공격 목적을 유추해 본다면 자격시비를 통해 얻어먹을 수 있는 권력의 턱찌꺼기가 아니고서는 현재 진행형인 공격의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부언하자면 지명절차의 심의도 나주시가 신청하여 관계기관에서 진행한다는 점에서도 도둑놈 속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난 나주시장 선거과정에서 강 시장의 가짜뉴스 받아쓰기에 열중했던 사이비 지역 언론의 몰상식을 목도하였다. 당시의 강인규 식 가짜뉴스의 핵심내용은 “특정신문은 작정이나 한 듯 민선6기 나주시와 저를 비난하는 기사를 셀 수 없이 많이 쏟아 냈습니다. 민선6기 나주시장으로 일하는 저를 ‘무식하고 못 배웠다.’ 조롱하고, ‘부정하다.’ 매도하며, ‘무능하다.’ 모욕하였습니다. 너무 어처구니없고 숨이 막히는 기사였지만, 이 또한 나주시장이기에 져야하는 짐이라 생각하고 참고 인내 하였습니다. 하지만 특정신문의 횡포는 그칠 줄 모르고 지방선거가 가까워 오자 그 정도는 극에 다 달았습니다. 고인이 된 저의 안 사람을 신문지상에 올려놓고 난도질을 하는가하면, 최근에는 시집도 안간 저의 딸과 관련한 헛소문을 기사화하여 구만리 같은 제 딸의 앞길을 막고 있습니다”라는 주장을 하며 검찰 고발에 이른다.

그런데 부화뇌동한 지역 특정언론들이 여과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쓰기에 열중, 대서특필 하였지만 “시집도 안간 저의 딸과 관련한 헛소문”이라는 부분만 유죄(그것도 허위사실 유포가 아닌 사실 적시에 의한)였고 나머지 모든 것은 가짜뉴스가 아니라는 ‘무혐의’였다.

하지만 가짜 뉴스를 기세 좋게 받아썼던 지역 언론들이 ‘무혐의’에 대해서 일언반구조차 없었다는 것과 강 시장이 검찰에 고발당하자 고발 주체에 대해서 노조조합원 자격시비를 들고 나와 공격하는 것이 정상적 언론의 역할과 본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진실을 애써 눈 감으려는 파렴치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草露(초로)와 같은 인생에서 영감을 얻지 못한다면 대대손손 부끄러움은 당사자의 몫이다. 화무십일홍을 생각하며 자중하길 바란다.

김재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신정훈 정치’의 빛과 그림자
2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광판…점용허가 없이 무단 설치 논란
3
시의회, 나주혁신산단 650억 보증채무부담 동의안 상정보류
4
시의회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視線)
5
생태블럭 설치하고 뜯어내고…예산낭비 표본
6
나주시립합창단 감독 비위 의혹…경찰조사로 시비 가려질 듯
7
나주호 둘레길 11km 조성,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게 돼
8
스마트생태문화도시조성센터, 출범 3개월 째 밑그림만 그리고 있어
9
4.15 국회의원 선거…나주·화순지역 3명 후보 등록해
10
나주시 구진포 아찔한 급경사 철 계단의 용도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