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에 도전한 남평읍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평읍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두 번째 도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중 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13개 시·군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나주시는 죽림, 읍성, 영산, 영강 등 4개 지구에서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나주시는 이같이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사업 선정에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평읍은 일반근린형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여 3수 4수를 하더라도 남평읍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