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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덕정 射員(사원)간 분란으로 폐쇄 여론 비등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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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호] 승인 2019.09.08  0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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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량정 활터 스포츠파크 이전에 따른 통합론도 불거져
통합반대 쪽  활터에 나주시 지원금 당장 끓어야

나주시 인덕정 활터의 분란은 나주지역의 위명을 좀 먹는, 다른 지역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악성이라 할 수 있다. 활을 잡아야 될 이유에 대해서 고민이 없는 잡배 같은 활잡이들이 인덕정 활터의 권력을 잡겠다는 천박함에서 분란이 시작 되었다는 점에서도 나주시는 모든 지원을 끓었어야 마땅하나 거꾸로 가는 나주지역 민선 자치가 있기에 줄기차게 달려 왔다는 것도 고장 난 나주시가 분란을 지속 시켰다는 혹독한 비난도 있다.

특히, 첨예화 된 갈등이 현재도 진행형인데 인덕정 활터에 나주시는 시설개보수를 한다는 명목으로 자그마치 시민혈세 1억2천5백만 원의 막대한 예산을 책정, 집행했다는 사실이 시민사회에 알려지자 벌집을 건든 듯 나주지역이 소란한데 영산포 창랑전 활터가 영산강 강변을 따라 신설된 도로 때문에 폐쇄, 수용되어 송월동 스포츠파크로 옮기는 마당에 새로운 시설개보수비 투입은 나주시 행정의 난맥상을 날것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시민들의 신랄한 비난이다.

이러한 비난은 나주·영산포 활터의 사원(회원)이 두 곳  합쳐 겨우 60여명 이라는 부분, 그리고 적극적으로 활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등록된 사원보담 훨씬 적다는 점에서도 양쪽의 통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야 될 나주시가 실질적인 역할을 포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활터의 분란은 사원들의 소양 또는 수신을 통한 인격 부족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나주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라는 특성에서 나주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위한 맞춤한 조례가 제정되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에선 내부의 분열을 조장한다는 특정인에 대해서 융단폭격을 쏟아 붓고 있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는 그 한편이 내부 균열의 원인 제공자라는 공격도 서슴지 않고 있다. 동안 인덕정 분란을 정확히 지켜보았던 필자의 시각은 특정인의 대물림된 인덕정 사유화라는 결론이다.

안방에 가면 시어미 말이 맞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맞을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라면  인덕정 사원 모두가 분란의 공범이라 불러도 그들은 전혀 할 말이 없게 되어있다. 인덕정에 근엄한, 선비같은 어른이 없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활 쏘는 것을 射藝(사예), 즉, 선비가 배워야 할 技藝(기예)라는 점에서 선비의 품격을 배우려는 성심이 없다면 활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사이비들의 虛張聲勢(허장성세)와 조금도 다름이 없기 때문에 부화뇌동하여 생각이 다른 한편을 배척하려 드는 것이 분란이라는 점에서 당사자들의 대오각성이 요구되고 있는 마당에 누구 똥이 더 더럽냐는 공격은 소인배들의 전형적인 천박한 근성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덕정·창랑정으로 양분되어져 있는 단체의 통폐합을 통해 진정한 인격도야의 활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원들은 욕심을 내려나야 한다는 시민들 목소리가 많다. 여기서 통폐합을 반대하는 인덕정 또는 창랑정이라면 자신들 단체에서 왕 노릇하겠다는 속빈강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주시는 일체의 지원을 당장 끓어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다.

나주시민 세금으로 새로운 활터가 조성 되었고, 시민세금으로 운영되는 활터라면 통폐합하라는 시민들의 요구는 권리이고, 수혜자인 그들이 반대한다는 것은 상식이하의 무식한 똥배짱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일격도 있다.

여기서 나주시가 반드시 유념해야 할 일이 있는데 기득권들이 통합을 반대 한다면 인덕정과 창랑정 모두 폐쇄하고 스포츠 테마파크에 들어설 활터의 새로운 사원을 모집하고 새로운 사원들로 하여금 민주적 절차에 의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도록 해야 한다.

즉 활터의 주인은 나주시민이고 그들은 세입자라 할 수 있는데 세입자가 집 주인을 무시하려 드는 몰상식으론 활터의 분란을 잠재울 수 없기 때문이다.

나주시의 강단 있는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나주시장이 무골호인? 이라 책임감 있는 결단에 대한 시민들 기대는 무리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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