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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천 자전거도로 관리…나주시 구간 “양호”VS 화순 구간 “소홀”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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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호] 승인 2019.09.08  02: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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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도로 가운데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에서 화순군 도곡면 덕곡리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관리부서인 나주와 화순의 관리상태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구간은 기암절벽과 원시림처럼 울창한 수목터널을 지나고 옆으로는 손에 잡힐 듯한 드들강의 잔물결을 바라보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석천 전체 자전거 도로 중 가장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나주와 화순 양 시·군과 경계지점에 위치해 관리상 사각지대로 방치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자전거 도로 관리를 두고 민원이 끊이지 않자 작년에 나주시는 경계지점에 표지판을 세우고 관리 영역을 분명히 하는 등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나주투데이가 현장을 확인해 보니 나주시 관리 구간은 제초 작업이 잘 되어 있는 반면 화순군 관리 구간은 제초작업이 안되어 자전거 한 대도 겨우 지나가는 실정이었다.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천관리팀에서 주관하여 지석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산책로 주변과 강변도로 주변에 제초작업을 실시했고 드들강 유원지와 드들섬 주변에 대한 정비도 마쳤다.

새로 조성된 남평강변도시에 입주한 시민 A씨는 “잘 정비된 지석천 자전거도로에서 라이딩을 즐길 때마다 행복함을 느낀다. 나주시의 세심한 행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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