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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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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호] 승인 2019.08.26  0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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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광민 나주시의원
2019년 5월말 기준 나주시민 114,744명 중 나주시 청년기본조례 제2조에 명시된 만19세 이상부터 만39세 이하 나주지역 청년은 28,728명으로 인구대비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빛가람동 신설 및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청년층의 유입이 증가하였고, 이에 나주시는 새로운 인구유입 구조를 마련하고 청년 자립 및 육아지원 시스템을 확보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저는 앞으로 나주를 책임지고 나아갈 우리 청년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나주시의 청년정책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직접 청년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총 7차례에 걸쳐 청년들과 그룹별 간담회를 진행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간담회에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20대 및 30대 직장인, 문화활동가, 빛가람동 이주 청년 등이 함께 하였으며, 간담회에서는 나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많은 건의와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건의를 3가지로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청년정책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보제공 플랫홈 필요해

첫째, 나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보제공이 가능한 나주청년 플랫폼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영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의 기본은 청년들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제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연계, 창업지원, 문화공간, 멘토링사업, 금융정보, 주거지원, 청년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건의가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 필요해

둘째로, 현재 (구)송월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하여 추진 중인 나주청년센터가 내실 있게 계획되고 운영되어야 합니다. 나주청년센터는 나주시 행정과 청년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과 나주시 청년정책의 콘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나주청년센터는 진로 모색 및 청년교류 프로그램, 다양한 영역의 상담기능, 취업 및 창업 지원 등 사업이 진행되어 나주에 사는 청년들이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주청년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적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나주청년센터 운영에 대한 내실 있고 중장기적인 안목의 계획을 청년들과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청년사업 결과에 대해 지역사회와 공유 필요해

셋째로,  청년정책사업의 진행 경과 및 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나주시는 5개 분야 29개 세부사업과 1실 7개 부서에 총 예산 146여억원의 청년정책이 시행 중에 있습니다. 각 사업에 대한 경과 및 결과에 대해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7차례에 걸친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마치면서 우리 청년들이 나주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높고 나주 발전에 대한 고민이 많음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과 목소리에 지역의 어른들과 행정, 그리고 지역 정치가 귀 기울이고 함께 토론하며 우리 청년들이 나주를 책임 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체적이며 능동적인 우리 청년들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나주시 청년정책이 수립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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