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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우사
전숙  |  ss82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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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호] 승인 2019.08.11  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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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탁,
햇살 같은 마음살
주지도 받지도 않는 스마트폰 우사의 비육우들
씹어도 씹어도 냉담의 가족뿐이다
초원을 질주하던 유전자가 지워진다
근율질의 다리와 말言이 사라진다
손가락과 눈동자만 살찌운 스마트폰 비육우들
마블링 같은 SNS에 갇힌다
집이 사라진다
아무도 달빛에 취하지 않는다
홀로 핀 꽃이 홀로 고실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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