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에서는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하여 진원지인 옛 나주역과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시민들에게 더욱 알리기 위해 광주지방보훈청과 나주시의 후원을 받아 상시 체험프로그램 <독립을 담은 가방>이 진행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진원지였던 옛 나주역을 소재로 한 ‘나주역 에코백’, 10월 30일 나주역 사건을 소재로 한 ‘건곤감리 에코백’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섬유마카 및 금속스프레이, 스텐실 기법 등을 활용하여 나만의 에코백을 꾸며 보는 체험이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에 독립운동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보는 이번 체험은 평일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인 이하 단체의 경우도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평일 기념관 방문객이며, 운영시간은 9:00 ~ 17:00(동절기엔 16:00 마감)이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층 로비 및 야외에서 진행되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사무실(061-334-539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