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통 일부 직원이 김철민 나주시의회 의원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최근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앞서 나주교통 일부 직원은 김철민 시의원에 대해 “나주교통 직장을 방문하여 예산 삭감을 들먹이며 SNS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분노와 경악하며, 권력 남용과 직권을 남용한 김철민 시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공개사과 하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와 함께 김 의원을 ‘권리행사방해’와 ‘직권남용’혐의로 경찰에 고소하였다.

하지만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통해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이다. 김 의원은 나주교통 일부 직원들의 “자신들의 SNS활동을 노조위원장에게 지적하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여 권리행사를 방해하였고, 나주교통의 예산 삭감을 언급하는 등 직권남용을 하였다”는 주장에 대한 의혹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한편 김철민 의원은 나주시로 부터 제공받은 용역관련 서류 중 일부 개인 이력사항을 외부에 유출해 명예를 훼손 했다며 A씨로부터 고소를 당해 그 처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