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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역사의 중심’ 첫 나주목 읍성문화축제 내달 3일 팡파르5월3일~5일까지 3일간 ‘나주목 중심지’ 무대로 개최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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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호] 승인 2019.04.26  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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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목사(牧使)고을 전남 나주의 찬란했던 역사·문화 자원을 모티브로 한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나주시는 '천년의 로맨스! 역사를 품다'를 주제로 한 '제1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가 오는 5월3일~5일까지 옛 나주목(羅州牧) 중심지를 배경으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나주는 과거 고려시대 전국 8목 중 하나로 전주와 더불어 전라도(全羅道)의 중심 도읍지였다. 

이번 축제는 과거 나주목의 중심지였던 금성관(錦城館·조선시대 지방 궁궐)과 목사내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주향교 등을 무대로 3일 간 전통역사 문화체험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인 3일 오후 2시에는 축제 주무대인 금남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전라도(全羅道) 정명(定名) 천년에 이은 나주의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는 '액막이 공연'과 '농악놀이', '수문장 교대식', '정수루 북 타고(打鼓)' 행사가 개막 축하 공연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나주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천연염색 퍼포먼스, 변검 마술 등 색다른 볼거리도 선보인다.

둘째 날은 천년고도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한 민속놀이, 나주목사 내아 체험, 오카리나·장구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의상체험, 포졸 곤장체험, 나주향교 민속놀이, 천연염색, 정수루 북 타고, 공방에서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된다.

나주상가번영회는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맛 깔 나는 다양한 향토음식을 판매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천년 미래를 위해'라는 부제로 나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그림 전시전과 시상식을 시작으로 '직장인 가요제', 인기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양경완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나주목의 찬란했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주의 희망찬 새로운 천년을 여는 이번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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