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는 식품가공업체의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기에 품질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식품업체를 방문하여 시료를 수거하여 분석하는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나주시 관내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식품품질검사시 업체에서 검사기관을 방문하거나 시료를 택배로 발송하였는데, 식품센터에서 직접 시료를 수거함으로써 식품업체 인력운영과 시간소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운영은 나주 식품업체에서 전화로(061-336-9620)로 신청하면,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매주 2회(월요일, 수요일) 검사용 시료를 수거하여 분석결과를 식품업체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식품산업연구센터 신삼식 센터장은 "이번 식품업체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식품센터 협력을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 서비스를 업체에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험·검사 및 수거관련 문의는 061-336-96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