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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드들강 문학산책 2년째 순항 중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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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호] 승인 2019.04.08  0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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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평 드들강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르네상스를 꿈꾸는 “강물위에 쓴 시 아트 웨이브”행사가 2년째 순항 중이다. 사진은 23회째 공연에 참가한 출연자들 모습(사진=정성균 기자)

남평 드들강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벨트를 형성, 르네상스를 꿈꾸는 ‘강물위에 쓴 시 아트 웨이브’ 행사가 2년째 접어들었다.

새롭게 조성된 남평 강변도시를 휘감아 흐르는 드들강의 잔물결을 바라보며 한 잔의 차와 사랑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강물위에 쓴 시’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시를 읽고 동화를 들으며 클래식 키타 음악과 함께 문화의 늪에 빠져보는 행사를 열어왔다.

이 행사는 시인이자 사진작가이면서 커피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는 홍관희씨가 자신의 시 ‘강물위에 쓴 시’의 제목 그대로 이름붙인 카페 2층을 활용하여 시인, 동화 구연가, 키타 연주자등이 모여 재능기부를 하는 행사이다.

‘꽃향기도 봄 이야기도 예사롭지 않는’ 3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는 23회째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공연 행사는 보는 이가 있든 없든, 많든 적든 상관없이 매월 열리고 있다.

시인이 직접 만든 시를 읽기도 하고, 어릴 적 듣던 동화가 구연가의 목소리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가 하면 클래식 키타의 맑은 음률이 가슴을 적시기도 한다.

이날 행사는 ‘봄’을 주제로 하여 “봄”(이성부), “목련전차”(손택수), “벛꽃 그늘에 앉아보렴”(이기철), “모든 순간이 다아  꽃 봉우리인 것을”(정현종), “꽃이 피네”(홍관희), “낙화”(이형기)등 의 시가 낭송되었으며, 참여 작가는 시낭송가 한선임, 김시현 및 시인 김형협, 이경희와 동화구연가 김서연,  키타연주 이옥희, 임인순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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