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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협직원 조합장 선거개입 의혹, 파장 일어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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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호] 승인 2019.03.15  1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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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선관위 나주농협에 행정조치 취해
영산포 지역도 금품제공 의혹, 선거 후폭풍 거세질 듯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맞아 나주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각종 불법선거로 인해 난장판을 연상케 했는데 여기에 기름을 끼얹듯 나주농협 직원이 나주농협 조합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져 3·13 조합장 선거가 끝났지만 불복이라는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여진다.

나주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과 2명의 이사 출신 후보들이 각축을 벌렸었는데 시민들이 예상한대로 현 조합장이 당선 되었다. 그러나 나주농협직원이 농협 내부에서 특정 후보를 위한 문자가 발송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나주시선관위가 나서 확인한 결과 사실로 드러나 나주시선관위에서는 나주농협에 대해 행정조처를 취했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누구보다 더, 공정성을 위해 중립에 철저해야 될 농협 직원의 일탈이라는 부분에서 경악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농민을 위한 농협은 새빨간 거짓말이 되는 것이고, 유력한 후보를 위한 농협이라는 의혹도 심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나주시선관위에서는 이외에도 수많은 불법선거 민원으로 몸살이 날 지경이라며 불법선거 확인을 위하여 당해 조합원들을 수시로 면담하고 있지만 특유의 오리발로 인해 진척이 어렵다는 하소연이다.

그러나 조합원들이 깨어나 있어야 불량 조합장들이 사라질 수 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당당한 권리가 보장 된다는 점에서 모두가 나선 협조는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리나 지역이라는 좁디좁은 한계에서 보자면 희망사항이라는 것이 대체적 여론이다. 여기저기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끊이지 않은 잡음으로 나주지역사회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영산포 지역에서도 조합장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11일을 전후로 특정 조합장후보가 금품을 제공했다는 제보가 본지에 쇄도하고 있는데 사실로 확인 될 경우 엄청난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전남도선관위의 3.10일자 보도 자료의 불법선거 신고 포상금 중 1,910만 원의 수령인이 나주지역이라는 전제로 특정 농협을 지목하는 문건이 배포되어 지역민들의 혼란은 극해 달해 있는데 관련 문건을 배포한 흑심은 현 조합장이 당선 되어도 사법처리로 인한, 재선거가 유력함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것으로 풀이 할 수 있는데 농협 조합장에 출마한 여하한 후보자들은 나와 다른 후보자의 잘못에 기대어 편승하려는 것보다 자신의 실질적인 농협 경영 능력을 조합원들에게 인정받아 당당한 선택을 받는 것이 바람직한 후보자의 행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차지에 해당 조합원들도 과거의 그릇된 타성에서 벗어나야 건강한 농협운영을 통한 조합원의 고유 권리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부분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 속담에 ‘배’ 주고 ‘배’ 속 빌어먹는 다는 말이 있다. 나주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부분의 농협 구조가 주객이 전도 되어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과육이 풍부한 ‘배’ 즉, 출자의 주인공은 조합원인데 결과는 ‘배’ 깡치(고갱이)만 차지 한다는 의미에서도 농협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조합원의 유일한 권리 행사가 선량한 관리자를 뽑는 조합장 선거라는 점을 막걸리 잔에 현혹되어 망각해서는 농협의 머슴이 되고 만다는 무서움을 깨우쳐야 한다.

또한 사회 지도자연 하면서 불량한 매표를 위한 돈 선거를 획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영산포 인물님의 장래가 느닷없이 염려스러워 진다. 가증스럽다는 지적이 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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