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을 찾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주관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나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 날 만남은 이명한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지역위원장, 강인규 시장,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도의원,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민주당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을 둘러보며 나주에서 촉발된 학생 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나주 목사내아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및 청년당원들과의 차담회 자리를 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나주시는 서울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 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나주시는 농업을 비롯한 에너지신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높은 지역으로 향후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