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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교회 창립 119주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발” 개최주민노래자랑, 기념품,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호응 높아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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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호] 승인 2019.03.10  16: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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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남평교회가 3월 2일 창립 119주년을 맞아 주민 초청 페스티발 행사를 열었다. (사진=정성균 기자)
 
한국 기독교 역사상 나주 최초로 설립된 남평교회(담임목사 이경재)가 창립 119주년을 맞아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남평교회는 교회가 교회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 “주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발”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노래자랑, 호박죽 등 8가지 다양한 먹거리 제공, 기념품 증정, 사진 및 그림 전시회,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신정훈 민주당 나주 화순지역위원장,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남평읍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19년 역사를 간직한 남평교회의 창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남평교회가 남평읍을 비롯한 나주 전 지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평교회는 이날 이웃돕기행사로 모아진 성금 70만원을 3월 7일 남평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또한 남평교회는 이 페스티발 행사에 이어 3월 3일에는 창립 119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고 국악 공연 및 특별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이 강연을 통해 언론인 및 정치 평론가인 ‘조슈아 김’ 박사는 ‘부르심의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남평교회가 세계와 한국과 지역을 위해 존재해야할 이유와 소망’에 대해 역설하였다.

남평교회는 1884년 9월 20일 알렌 선교사에 의해 한국에 최초로 시작된 기독교 장로회 선교 역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또한 이 교회는 한국에 장로교가 들어온 지 불과 16년만인 1900년에 설립되었으며, 선교사가 아닌 평신도에 의해 교회가 설립된 보기 드문 교회로, 당시 광주군 구소리교회가 그 모태이다. 당시 구소리교회에 다니던 산포면 등정리 주민 7~8명이 남평시장의 한 가옥에 모여 독립적인 교회를 시작한 것이 지금의 남평교회 시초다.

한편 창립 119주년을 맞은 남평교회는 지역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35면의 공유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개방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년 2회 이웃 초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불우이웃 돕기 및 거리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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