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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는 관주전남의 상생협력과 공동번영의 장을 활짝 여는 새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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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호] 승인 2019.01.28  1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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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신정훈 지역위원장
한전공대부지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결정된 것을 시,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한전공대설립이 공약으로 채택되고 국정과제로 확정되는 과정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혁신도시유치를 추진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설득에 설득을 지속함으로써 다수의 반대를 극복하였습니다. 

혁신도시정책은 노무현 대통령이 소멸해가는 지방을 살리고 수도권과밀을 해소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치적 명운을 걸고 시도한 사업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나주에 조성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도청이전으로 말미암아 싹트고 있는 광주,전남의 분열과 반목을 막고, 화합과 상생 그리고 공동번영의 상징을 만들자는 뜻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전국에서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공동혁신도시를 조성함으로써 광주,전남이 다시 하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었습니다.

한전공대 공약은 대선과정에서 혁신도시 시즌2의 핵심사업으로 건의되었고 2017년 1월23일 문재인 후보가 나주혁신도시를 방문하였을 때 혁신도시 시즌2의 핵심 사업으로 처음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이후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에서 후보께서 나주에서 언급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설립의 당위성과 구체적 추진방향을 재차 설명하였습니다. 캠프의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대학입시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대학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면 지방대학의 공동화가 가속화되어 지방대학존폐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이유로 난관에 처했습니다.

저는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전남지사였던 이낙연 총리님과 전 균형발전위원장이셨던 성경융 교수님께 현재진행 상황을 설면하고 지원을 받아 반대론자들을 설득하였으나 캠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못하였습니다. 한전공대에 대한 공약의 포함여부를 놓고 캠프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던 차에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4월 6일 목포대에서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전공대가 에너지벨리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깜짝 발표를 하였습니다.

저는 목포대 깜작 발표를 보고 대통령께 공약으로 다듬어 발표하지 않고 갑작스런 발언으로 발표하셨는지를 여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벨리를 위해서 필요한 일인데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고 하셔서 이낙연 지사에게 대통령님의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대선캠프는 더 이상의 논란을 접고 공약 안을 최종으로 정리해서 강기정 상황실장이 공약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 대선캠프는 전국에서 몰려든 공약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강한 반대의견에 봉착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청와대에 있었기 때문에 정책책임자에게 집중적으로 설득하여 마침내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한시름 놓는 순간 설립추진을 놓고 또 다시 표류하고 있을 때 정책실장과 대통령님을 설득하여 마침내 임기 내 설립을 확정하였습니다.

한전은 지난 9월 10일 한전공대 설립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한전공대 설립에 관한 밑그림을 제시하였습니다.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수는 100여명, 학생정원은 학부 400명, 대학원 600명으로 하고, 부지는 120만m²로 조성하여 에너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입지의 유치를 추진한 것은 “첫째 노무현정부가 삽질을 시작했을 뿐 이명박근혜정부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지우기 차원에서 혁신도시를 방치함으로써 조성이 미완에 머물러 있다는 것, 둘째 문재인 대통령이 나주에 500개 에너지기업을 유치하고 한전공대를 설립하여 세계 1등의 에너지벨리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한 것, 셋째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을 세계 일등으로 만들 수 있는 에너지클러스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시.도민 여러분! 한전공대는 나주의 것도 전남의 것도 광주의 것도 아닌 전남,광주의 것입니다. 이제 공은 광주,전남으로 넘어왔습니다. 더 이상 정부의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광주,전남이 똘똘 뭉쳐서 한전공대가 설립된 목적을 살려서 광주,전남이 상생협력과 공동번영의 장으로 만들어 가야합니다.광주,전남은 한 뿌리이며 한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한전공대유치를 위하여 기도해주신 시,도민들, 도지사와 나주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들, 그리고 시민사회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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