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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여객160번 나주버스터미널 경우하지 않은 이유는 쩐?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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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호] 승인 2019.01.28  18: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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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임의적 감축에 의한 노선변경 관여 불가 나주시 주장
업자를 위한 버스노선 변경 나주시는 옹호 열중 

요즘 나주시 버스노선 변경을 두고 시민사회가 들끓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누구를 위한 버스노선 개편이냐는 비난과 함께 개편이 곧 개판이라는 혹독한 비판을 불러온 배경에는 나주버스 터미널에 160번 버스가 경유하지 않자 마치 화약고에 불붙이듯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나주시에서 일정 보조금 등을 받아 챙기는 광신여객 160번 버스의 출발지는 영산포 터미널을 깃점으로 나주터미널 동신대 그리고 송정리역을 경과하여 전대 후문, 광주 오치동에 종점을 두고 독점운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회사 측에서 적자를 들먹이며  나주터미널 경유를 거부하고 나주교회 앞에서 곧바로 우회전하여 나주터미널을 경유하지 않은 노선을 변경했는데 나주터미널을 중간 경유지로 삼아 다시, 함평, 무안, 목포 방향으로 들고나는 양방향 승객들이 나주교회 앞에서 하차 후 나주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나주시는 회사 측이 적자를 이유로 버스를 3대 감축하고 배차시간을 종전과 같이 유지하기 위하여 5분 정도면 경유할 수 있는 나주버스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 배차시간을 종전과 같이 유지하는 것이 시민편의라는 업자의 주장에 나주시가 동의하면서 많은 시민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여하한 대책을 강구하거나 노선 보정을 염두에 주고 있지 않다는 나주시의 황당한 주장이다.

즉, 적자를 이유로 감차한 160번 버스 3대의 배차지연을 상쇄해 주기 위해서 나주시가 160번의 나주터미널 미 경유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나주시는 업자측이 적자를 이유로 임의대로 노선변경을 하더라도 나주시가 관여 할 수 없다는, 일반상식으론 납득이 해괴한 사업자 편의를 도모해 주려는 의도가 역력한 방어막을 치고 있는데 여기서 나주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나주시의회가 나서야 될 중대한 사안이 아닌가한다.  

또한 버스노선과 관련된 해당부서 팀장은 160번 버스가 정류장마다 정차하기에 시외버스가 아니라는 주장의 진짜 속내는, 시외버스가 아니기 때문에 나주버스 터미널이 대중교통의 중심축이 아니라는 맥과 상통하고 있는데 버스터미널의 본래적 공개념에 대해서 부정하는 공무원이라면 민선 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불량품으로 여겨질 공간이 아주 넓다.

나주시는 영산포터미널, 나주터미널, 남평터미널 등을 중심축으로 두고 읍면동 지역의 노선을 시내·외 지역과 연결하는 노선을 여러 차례 변경을 통해 구축했는데 나주시는 관련 노선은 용역 결과의 시뮬레이션 있었다는 주장이다. 용역을 통해서 이루어진 노선개편이기에 흠결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치의 주인이라는 시민들은 안중에 없다는 철밥통다운 무지의 용감을 여지없이 뽐내고 있다는 생각이 앞선다.

다시 강조 하지만 시민사회가 불편하다면, 그리고 잘못된 버스 노선이라면 고치면 그만인 것이고, 오늘 당장의 개선이 어렵다면 시차를 두고 대책을 마련하려는 공복의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이 차치시대의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주지역의 광신여객, 나주교통에 대한 악명 높은 민원은 정평이 나 있지만 민원은 오늘도 힘차게 진행형이다. 이러한 악습에 철퇴는 당연하고 분명해 보이지만 나주시의 행정력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나주시의 칼이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나주시 교통행정과장 출신들이 퇴직 후 나주교통에서 입사 하여 풀칠에 환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나주시 특정권력자와의 연관성도 쉼 없이 제기되고 있다는 부분도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다. 나주버스 노선이 개선이 아닌 개판이라는 비난 속에서 나주시의회가 나서 문제점을 파악하여 반드시 보정해 주어야 한다. 아니면 그 밥에 그 나물이라 지탄은 그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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