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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입지…나주혁신도시 부영CC는 어떤 곳?부영그룹 골프장 절반 캠퍼스 부지로 기부채납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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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호] 승인 2019.01.28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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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과대학(일명 켑코텍·Kepco Tech) 입지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공대 설립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8일 한전공대 설립 범정부지원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입지로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내 부영(CC)골프장 일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나주 부영CC 일원은 92.12점을 받아 광주 북구 첨단 3지구 일원(2위·87.88점)을 물리치고 한전공대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

40만㎡규모의 공대 캠퍼스가 들어설 나주혁신도시 내 부영(CC)골프장은 한전 본사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장 가깝고,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단지가 지척에 조성돼 있어 향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부영그룹 측이 부영CC 전체부지 72만21.8㎡ 중 절반에 해당하는 36만여㎡(11만여평)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제공한다.

부지를 공대 입지로 제안한 전남도와 나주시는 정부가 미국에 성주골프장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한 점을 벤치마킹 했다.

이는 해당 부지가 부영그룹 단독 소유라는 점에서 최단 시간 내에 취득이 가능하고, 혁신도시 기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캠퍼스 설립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현재 체육시설 부지인 부영CC는 교육시설부지로 도시계획 시설 변경만 하면 곧바로 대학 캠퍼스 건물을 착공 할 수 있어 오는 2022년 3월 개교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캠퍼스 부지와 별개로 산학연클러스터 40만㎡와 대형 연구 집적단지 40만㎡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일원도 모두 한전 본사와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그룹사가 소재한 혁신도시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다.

2곳 부지도 전남도 소유의 국공유지라는 점에서 전남도의 의지에 따라 최단시간 내에 취득이 가능하고, 인허가 행정절차 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우수·오수 관로 등도 혁신도시와 연결돼 있고, 개발 절차 기간 단축,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할 수 있다.

인접한 곳에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 국지도 55호선과 개설 중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인접한 광주와는 물리적 거리가 6분 내로 단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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