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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공청회 열려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필요한지 시민의견 수렴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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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호] 승인 2019.01.28  17: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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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혁신도시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과 관련한 시민 공청회가 1월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그동안 일부 주민 및 토지 소유주들이 나주시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나주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 및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나주시는 이와 같은 공청회를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변경이 필요한지에 대해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하였다.

그동안 일부 시민 및 토지 소유주들은 나주시에 클러스터 용지 및 상업용지, 주거기능 확대 등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다. 클러스터 용지에 관한 민원의 경우 ▲대학병원 시설 내에 50㎡를 초과하는 매점, 구내식당, 휴게 음식점, 산후조리원, 서점 등 부대시설 허용 ▲대규모 클러스터 용지의 소규모 분할 허용 ▲클러스터 용지 내에 입주하는 지식센터의 허용 업종 확대 ▲실내 골프장 등 운동시설 면적 확대 ▲고층 호텔 건축을 위한 상업용지 최고 층수 제한 완화 등 5개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용역사의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특혜성 논란 등 시비가 예상되고 투기가 우려 된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주거기능 확대 민원의 경우 ▲상업용지 내 주상복합아파트 허용 ▲분양 후 미개발된 체육 문화용지에 공동주택 허용 ▲점포 주택용지의 1필지 3가구 3층 이하 건축 규제 완화 등 3개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기 입주자와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특혜 시비가 우려 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기타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안에 한옥 의무 건축 규정 완화 ▲건축물 지붕 및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허용 등 민원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해 나주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긍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나주시 이재식 도시과장은 “모든 이해 관계자가 원만하게 합의할 경우에 한해서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통해 상대적 소외자가 발생되지 않고 양호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필요할 경우 사안별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공청회는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위한 수순이나 요식행위가 아니고 오직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그동안 일부 시민이 가진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자리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나주혁신도시는 총 730만여㎡의 부지에 산·학 클러스터용지가 1,124,000㎡(15.2%)이고, 산업용지가 255,000㎡(35%), 주택건설용지가 1,848,000㎡(25.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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